바위산 돌고도니 망월사 여기있네
도봉산에 올라 망월사와 회룡사를 참배하였다.
도봉산의 멋진 바위도 감상하고
안거중인 선방스님들도 뵈올 수 있어서
더욱 보람된 하루였다.
회룡사는 신라때 의상대사가 법성사로 창건,조선초 무학대사가 회룡사로 바꿨다.
6.25때 불탄후 비구니스님이 대웅전,약사전,극락보전,삼성각,선원 등을 다시지었다.
북쪽 100m 위에는 일제강점기에
회룡사를 참배중인 토요2반 도반들
회룡역~회룡사~회룡사계곡~사패능선~망월사~원도봉계곡~망월사역의 일정이다.사패능선에 선 도반들
사패능선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앞에서 꿀맛같은 점심공양과 휴식을 취하며
도봉산 정상 자운봉을 뒤로 하고
포대능선에서. 산아래 의정부 시내가 보인다.
망월사는 신라때 해호화상이 창건한후 많은스님들이 거쳐간 선원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조계종 종립특별선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망월사 중심법당 낙가보전앞에 모인 도반들.안에 천수관음보살님이 모셔져있다.
이날 망월사 천중선원에서는 20여분 스님들이 하안거정진중이었다
천중선원 앞에서 안거중인 스님들과 함께 하는 도반들
산의 8부능선에 자리한 망월사영산전. 발아래 펼쳐진 풍치가 빼어나다.
안에는 석가불,미륵보살,제화갈라보살,가섭존자,아난존자,16나한을 모셨다.
망월사 참배중인 보살님들
원도봉계곡, 흔히 망월사계곡이라 부르는 곳. 하산중에 잠시 땀을 닦으며
계곡폭포수 아래에서 기도중인 보살님
폭포수 아래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며. 보기만해도 시원합니다.
계곡폭포수.이날 새벽까지 장맛비가 와서 물줄기가 세차다.
여기서 8월중순예정인 설악산봉정암 참배를 논의했다.
긴 산행후에 마시는 맥주라 참으로 개운합니다. *촬영: 여연
함께하신 도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세요.
여연 손모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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