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보문사·적석사 사찰답사 사진
2013년 5월 26일 (일) 맑은 날씨를 벗삼아
저희 조계사기본교육 45기토요반 도반들은
석모도 보문사와 강화도 적석사를 다녀오는
사찰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날 답사가 원만회향할 수 있도록 여러 모로
애써주신 45기토요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월광화 보살님, 법관 거사님께선
운전하시랴 사진촬영하시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에선 법관 거사님이 촬영하신 사진을
강화도 고려산 적석사를 중심으로 올립니다.
여연 손모음 _()_
강화군 석모도 낙가산 보문사 일주문 앞에 선 45기토요반 도반들
보문사 마애석불 아래에 있는 서해 전망대에서
강화도 고려산 적석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적석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려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
적석사 마당에서. 배경으로 보이는 강화도 혈구산 등의 산능선이 예사롭지 않다
적석사 관음굴법당안에서 108배 올리는 45기도반들.중앙불단에는 42수관세음보살님이 모셔져있다
적석사 범종각 앞에서
적석사 종무소 전각 앞에서
적석사 절안에 있는 요사채 전각. *이상 사진 촬영: 법관 거사님
고려산 적석사(積石寺)에 대하여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고려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고구려 장수왕 때인 416년 인도승려에 의해 강화도 고려산의 서쪽 기슭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적석사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관음굴·산신각·범종각·수선당·종무소·사적비 등이 들어서 있다.
적석사 사적비에 따르면, 인도승려는 진나라를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다가 강화도 고려산 정상에 이르러 다섯 빛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못을 발견하였다. 그 스님은 다섯 가지 연꽃을 공중으로 날려 그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사찰을 지었는데, 적련사(赤蓮寺)를 비롯해 청련사·백련사·흑련사·황련사라 이름하였다.
적련사가 지금의 적석사인데, 절이름에 '붉을 적(赤)' 자가 들어 있어 산불이 자주 난다고 하여 '쌓을 적(積)'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뒤에는 1544년(조선 중종 39년)과 1574년(선조 7년)에 중수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 1593년 묘정 스님이 선당(禪堂)을 다시지었고, 1634년(인조 12년) 계현·삼창 스님이 전각을 중수하였으며, 1639년 영윤 스님이 승당을 다시지었다. 1644년 묘정 스님이 누각을 다시지었고, 1705년(숙종 31년) 학균 스님이 향로전을 다시지었으며, 1707년 보익·승감 스님이 누각을 중수하였다. 그러나 1714년 일연 스님이 사적비를 세운 뒤로는 절의 역사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 절 뒤편 낙조봉(낙조대)에서 펼쳐지는 일몰 광경이 아름다워 강화8경의 하나로 꼽힌다.
*참고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두산백과사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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