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문화재'란
멸실 위기에 처한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2001년 도입된 제도다. 국보·보물 등의 지정문화재와는 달리 소유자의 자발적인 보호를 유도하는 신고 위주의 제도다.
처음에는 건축물·시설물에만 적용했으나 2005년 동산(動産)문화재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480건의 문화재가 등록됐으며 그중 동산문화재는 102건이다. 한국 근대 스포츠의 영웅인 사이클 엄복동 선수의 자전거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 등이 대표적인 동산문화재로 등록됐다.
관보에 문화재로 등록이 예고된 뒤에는 30일 동안 일반인과 관련 학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최종 등록된다.
*출처: 조선일보 2011.10.25.자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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