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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0세~80세 부모님 께 드리는 명절 가요선물

여여니(여연) 2006. 2. 20. 15:13

당신의 부모님 께 복사해서 선물해 보세요

어쩌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글자크기 20으로 출력하시는 것 잊지마세요

 

꿈에 본내향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하늘 저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눈물젖은 두만강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던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목포의 눈물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그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비 내리는 고모령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든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비 내리는 호남선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앵두나무 처녀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내던지고

말만 들은 서울로 누굴 찾아서

이쁜이도 금순이도 단봇짐을 쌋다네

 

유정천리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 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 빛이 젖어드네

 

찔레꽃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처녀 뱃사공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에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오-네-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 내가 모-시고

에헤야 데-헤야-노를-저-어-라 삿대-를-저어-라

 

타향살이

 

타향살이 몇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 - 쪽-

 

한 많은 대동강

 

한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있-느-냐

모란봉-아- 을-밀-대야 네모양이 그-립구나-

철조망이 가로 -막혀 다시- 만-날-  그- 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

 

해운대 에레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황성옛터

 

황성옛터에 밤이 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메어 왔노라

 

한 오백년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성-화-요-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가-니- 눈물이- 나-네-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맘보

정다운 우리님 닐리리 오시는 날에

원수의 비바람 닐리리 비바람 불어 온다네

님계신 곳을 알아야 알아야지 나막신 우산 보내지 보내드리지

닐리야 닐리리 닐리리 맘보 닐리리야 닐리리 닐리리맘보

 

단장의 미아리 고개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메일 때에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꽁공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그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대전부르스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신라의 달밤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노래를

 

이별의 부산정거장

 

보슬비가 소리가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음도 많아 그래도

잊지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시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찔레꽃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감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믿을 사람아

 

굳세어라 금순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던가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 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 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경로당 6개월 봉사하며 모은 어르신들이 가사없이 부를 수 있는 곡입니다.    산바람  

 

 
출처 : 블로그 > 시 속으로 걸어요 | 글쓴이 : 산바람 [원문보기]
 
어르신들의 즐겨 부르던 가요
 
출처 : 블로그 > 서로사랑 | 글쓴이 : 서로 사랑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