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진 절벽에 쌓인 눈 [고전명구] 그늘진 절벽에 쌓인 눈 깊은 겨울엔 얼음이 골짝에 가득고 봄 중간엔 물이 계곡에서 나오나니 자연형태는 때를 따라 달라지는데 인정은 늙으면서 헷갈리려 하누나 冬深氷滿壑 春半水生溪 物態隨時異 人情老欲迷 *출전: 서거정의 <사가집> *나온데: 민족문화추진위원회 '고전명구' 2007.1.. 유머편지명시명언 2007.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