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창건설화 중국 양무재 때 지공誌空 화상이 임종에 즈음하여 동국답산기東國踏山記라는 책을 제자들에게 건네주면서 말하였다. “내가 죽은 뒤에 신라에서 두 명승이 찾아와 법을 구할 터이니, 이 책을 전하여 주거라.” 지공화상이 그 말을 남기고 열반에 들어간 뒤에 과연 신라에서 순응과 이정 두 스님이 중.. 불교문화 200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