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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주 신륵사를 다녀와서

여여니(여연) 2010. 9. 9. 09:23

 

 어느덧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정신없이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계절의 흐름도 놓쳐 버린것 같네요.. 

모처럼만에 일찍 퇴근해서 집 주변을 산책하다 보니

벌써 장미꽃이 아름답게 활짝 피었더라구요..

장미꽃 향기가 찐한만큼

6월의 햇빛도 우리의 몸으로부터의 더욱더 많은 수분을 요구하고 있구요..

벌써 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올 여름은 얼마나 무더울려나?

걱정이 앞서네요....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선배가 여주 신륵사에 다녀왔다네요..

신륵사는 남한강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비경또한 아름답구요

그런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여기저기 많이 파헤쳐져 있어서 보기가 민망했답니다.

 

 

 

 

 조사당앞에 심어진 수백년된 향나무의 모습..

 

 

 남한강변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3층 석탑의 모습..

 

 남한강변 3층석탑 옆에 있는 정자의 모습..

 여기서 바라다 본 남한강의 비경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신륵사 주변 남한강을 운행하고 있는 황포돛배의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신륵사 앞 공원벤치에서 섹소폰을 불고 계시는 멋쟁이 노신사 분의 모습이랍니다..

출처 : 밝은빛
글쓴이 : 밝은빛 원글보기
메모 : 여주 신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