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민촌 이기영 작품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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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는 민촌의 대표적 소설 ‘고향’ ‘봄’ ‘어머니’ ‘대지의 아들’ 등 단행본 18권과 잡지 100권, 신문에 연재된 장편소설을 모아놓은 스크랩 4종 등 모두 122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그의 작품배경인 근대 천안의 풍경을 담은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1920년대 초반 ‘개벽’과 함께 근대잡지의 쌍벽을 이루었던 ‘조선지광’을 비롯한 ‘문예운동’ 과 ‘문학건설’ 창간호 등 아단문고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장한 희귀본 잡지 5종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다.
민촌은 천안시 유량동과 안서동 일대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1933∼1934년 조선일보 연재를 거쳐 단행본으로 펴낸 ‘고향’에서 1920년대 천안 원터라는 동네를 무대 삼아 식민지 농민의 총체적 현실을 그려냈지만 월북작가라는 이유로 철저한 냉대를 받았다. 김호연 이사장은 “천안의 뿌리를 찾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시민들께서 정치적 이념에서 탈피해 문학적, 예술적 관점에서 민촌의 작품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맹창호기자 m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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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ws
글쓴이 : 휘리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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