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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격, 직업을 나타내는 우리말들을 모은 글입니다 *_*

여여니(여연) 2012. 3. 16. 14:11

<* '각다귀'라는 말의 뜻을 찾다가 좋은 자료를 발견해 싣습니다. - 정가네>

●사람의 유형과 성격, 직업, 기타(고유어 위주)

- 특히 소설 속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유형과 성격, 직업을 나타내는 말들을 모았습니다. 고유어 중심이지만, 한자어를 포함하는 단어도 들어 있습니다.

 [ㄱ]

△ 가납사니 : 되지도 않는 소리를 지껄이기 좋아하는 사람.
△ 가살장이 : 교활하고 밉살스러운 태도를 부리는 사람
△ 가시버시 : 부부(夫婦)를 속되게 낮추어 이르는 말
△ 가시아비 : 장인(丈人)
△ 가시어미 : 장모(丈母)

△ 가지기 : 예식을 올리지 않고 다른 남자와 사는 과부, 가직(家直)
△ 가짓말장이 : '거짓말장이'를 얕잡는 말
가쾌(家僧) : = 집주름/집주릅. 집의 흥정을 붙이는 사람을 업으로 하는 사람)
△ 각다귀 : 모기과의 해충, 남의 것을 빨아 먹는 악한의 비유.
△ 간녕배(奸 # 輩) : 간사스럽고 아첨이 많은 무리.

△ 간살장이 : 간사스럽게 아양을 뜨는 사람
△ 갈개꾼 : (1) 닥나무껍질을 벗기는 사람 (2) 남의 일을 훼방하는 사람
△ 갈보 : 웃음과 몸을 팔며 천하게 노는 여자. 매춘부(賣春婦)( prostitute )
△ 갈씬장이 : 몹시 먹고 싶어서 음식을 탐내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
△ 갈이장이 : 갈이틀을 써서 여러 가지 나무 기구를 만드는 일로 업을 삼는 사람

△ 강시( # 屍) : 얼어죽은 송장
△ 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사람
△ 개차반 : 행세가 더러운 사람. 또는 그런 일
△ 거수기(擧手機) : 손드는 기계 같이 일정한 주견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손드는 사람 비유
△ 건달(乾達) : 직접 관계도 없이 싱겁게 붙어 다니는 사람. 돈도 없이 난봉을 부리는 사람

△ 고라리 : (동의) 시골고라리, 산골고라리
△ 고리장이 : 고리짝(柳器)을 겯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 고자장이 : 고자질을 잘 하는 사람
   
--- 김정한 소설 <사하촌> 중 이시봉  
△ 고삭부리 :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하는 사람
△ 곳갓 : 내연의 처, 숨겨 놓은 여자

괴딴지 : 엉뚱한 성질이나 행동, 또는 그런 짓을 하는 사람
   유필호의 거동이 전에 없이 괴딴지라 눈치를 알아챈 천행수가 석쇠에게 나가서 삽짝을 걸어 잠그라고 일렀다.
--- 김주영 <객주⑦>
△ 구렁이 : 속이 음흉한 사람. 능글맞은 사람 비유
△ 구리귀신 : 구두쇠이며 인내심이 강한 사람
△ 굼벵이 : 동작이 몹시 느리고 굼뜬 사람 비유
기미꾼(期米-) = 미두꾼(米豆-) : 미곡의 시세를 이용하여 현물없이 투기적 약속으로만 팔고 사는 일을 하는 사람
    술이 묻고 때가 전 옷을 입고, 눈에 핏발을 세우고, 볼에 살이 빠져 광대뼈들이 불거진 불우한 정객, 불평 지사들이며 문학가, 철학가, 실업가, 저널리스트, 은행원, 회사원 들이 무수히 출입하고, 금광쟁이 기미꾼 들이 방구석에 뒹굴고 있었다.
--- <화랑의 후예> 중


△ 깍정이 : 인색하고 이기(利己)에 밝은 사람 몸집이 작고 얄밉게 약삭빠른 사람
△ 깎은서방님 : 말쑥하고 단정하게 차린 젊은이.
△ 깎은선비 : 말쑥하고 단정한 선비.
△ 꼭지딴 : 땅군이나 패거리의 우두머리
△ 꼴뚜기장수 : 많던 밑천을 다 잃어가는 장사 혹은 그런 사람.
△ 꼼바리 : 꼼꼼한 사람
△ 꼽꼽장이 : 성질이 잘면서도, 칠칠한 사람
△ 꽁생원 : 꽁한 사람을 농조(弄調)로 이른 말
△ 끄나불 : 남의 앞잡이( 끈의 길지 않은 토막, piece of string )
 

 [ㄴ]

△ 난봉(꾼) : 난봉쟁이. 허랑 방탕한 짓을 하는 사람( dissipation ) --- 참고 '봉짜'
△ 난부자 든거지 : 겉으로는 부자처럼 보이나 실속은 거지와 다를 바 없는 사람
△ 난질꾼 : 다른 여자와 정을 통하는 사람
△ 남산(南山)골 샌님 : 오기(傲氣)만 남아 있는 가난한 선비를 농조로 이름
△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어수룩하고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

△ 내왕꾼 : 절에서 심부름하는 속인(俗人)
△ 넝마주이 : 넝마나 헌 종이 따위를 주워 모으는 사람 또는 그 일
△ 노마(駑馬) : 재능이 모자라는 사람 비유( 흔히 스스로를 겸손히 이름 )
△ 노부(老夫)꾼 : 늙은 짐꾼
△ 논다니 : 몸을 파는 계집. 노는 계집

△ 뇟보 : 기품이 낮고 천한 사람 ( mean fellow )
△ 눈자라기 : 아직 몸을 꼿꼿이 못하는 어린 아이
△ 능구렁이 : 성질이 음흉한 사람 비유
△ 늦깎이 : 나이가 들어서 중이 된 사람, 사리를 남보다 늦게 깨달은 사람
 

 [ㄷ]

△ 닷곱장님 : (반쯤 된 장님이라는 뜻으로) 시력이 나쁜 사람을 조롱하여 이름
△ 대갈마치 : 온갖 어려움을 겪어 아주 야무지게 보이는 사람을 비유
(대갈 : 말굽에 편자를 대고 박는 징 )
△ 더부살이 : 남의 집에서 시중들어주면서 사는 일(사람), 남의 집에 얹혀사는 일(사람)
△ 돌대가리 : 몹시 융통성이 없고 완고한 사람, 몹시 둔한 머리(사람)
△ 돌림쟁이 : 혼자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

△ 돌쟁이 : 첫돌이 되거나 그만한 시기의 아이
△ 되모시 : 이혼을 하고 다시 처녀처럼 행세하는 여자
△ 된서방 : 아주 어렵고 까다로운 남편
△ 두루뭉수리 : 변변하지 못한 사람을 비유(가닥없이 함부로 뭉친 물건)
△ 듣보기 장사 : 시세를 듣보아 요행수를 바라고 하는 장사

△ 들러리 : 주된 인물 주변에서 그를 돕는 인물을 얕잡아이르는말, 혼례 때 신랑, 신부 돕는사람
△ 들치기 : 남의 눈길을 잠깐 속여 물건을 잽싸게 들고 뛰는 좀도둑
△ 딴꾼 : 포교의 심부름을 하며 도둑잡는 일을 거들던 이, 언행이 패려궂은 사람
△ 땔나무꾼 : 땔나무하는 나무꾼, 아주 순박하기만 한 사람을 농조로 이르는 말
△ 땡추(중) :중답지 아니한 중
△ 뚱딴지 : 우둔하고 완고하며 무뚝뚝한 사람, 엉뚱한 짓

△ -뜨기 : (일부명사 뒤에 붙어) 사람을 홀하게 부르는 뜻을 나타냄
△ 뜨내기 :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

 [ㅁ]

△ 막둥이 : 지난날 잔심부름을 하던 어린 사내 아이. 막내 자식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만무방(이) : 막 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없는 사람
(=개차반, 망나니)
△ 말감고(-監考) : 곡식을 팔고 사는 시장에서 되나 말로 되어 주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방언 '되강구')
-이무영 소설 <제1과 제1장>
△ 말재기 : 쓸데 없는 말을 지어 내는 사람 ( = 말장이 )
△ 망나니 : 언행이 막된 못된 사람, 지난 날 사형수 목을 베던 사람

△ 망석중이 : 남이 부추기는대로 행동하는 사람(= 꼭두각시)
△ 매구 : 천 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짐승(여자)
△ 맹물 : 하는 짓이 싱겁고 야무지지 못한 사람 비유
△ 머슴 : 농가에서 고용살이 하는 남자 (동의) 고공(雇工)
△ 멍추 : 총기가 없고 흐리멍덩한 사람

△ 멍텅구리 : 어리석은 사람 ( 원래, 피갑류의 바닷 물고기 )
△ 멱부지(-不知) : 장기의 멱도 모르는 사람
   
-멱- 장기에서 마, 상이 다니는 길
△ 모가비 : 막벌이꾼이나 사당패 같은 낮은 패의 우두머리
△ 모도리 : 조금도 빈틈없이 야무진 사람
△ 모리배(謀利輩) : 공익이나 상도의(商道義)같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익만 꾀하는 이

△ 모주 : 술을 늘 대중없이 많이 마시는 사람 ( = 모주망태, 모주꾼)
△ 몽니장이 :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 부리는 사람
△ 무두장이 : 털과 기름을 뽑아 가죽을 부드럽게 다루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
△ 무수리 : 왕조 때 궁중에서 나인의 세숫물 시중을 맡았던 여자 종
△ 무지렁이 : (1)헐었거나 무지러져서 쓰지 못하게 된 물건 (2)무식하고 어리석은 사람

△ 무녀리 : (1)한배의 여러 마리 중에서 맨 먼저 태어난 짐승의 새끼 (2)언행이 좀 모자란 못한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 본말 : 문열이 )
△ 물신선(-神仙) : 좋거나 언짢은 말을 듣고도 기뻐하거나 성낼 줄 모르는 사람의 비유
△ 물어미 : 지난날 물 긷는 일을 하던 여자 하인
△ 뭇따래기 : 연속적으로 나타나서 남을 괴롭게 하는 각색의 사람들

 

 [ㅂ]

△ 바지저고리 : 주견이 없고 무능한 사람
△ 반(半)거들충이 : 무엇을 하다가 근하지 못해 중간에 그만둔 사람(= 반거충이)
△ 뱐덕꾸러기 : 요랬다조랬다 하여 변하기를 잘하는 마음이나 태도. (동의) 밴덕 (큰말 : 변덕)
△ 반빗아치 : 반찬을 만드는 일을 하는 계집 하인
△ 발간 상놈 : 더 말할 나위 없는 상놈

△ 발쇠꾼 : 남의 비밀을 살펴서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사람
△ 방망이꾼 : 남의 일에 간섭하고 방해하는 사람
△ 밴댕이 : 청어과의 물고기. 속이 좁은 사람
   
* 밴댕이 소갈머리 : 속이 좁은 사람의 심지(心志)
△ 뱅충이 : 똘똘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 ( 큰말 : 빙충이 )
△ 버커리 : 늙고 병들거나 고생살이로 인해 살이 빠지고 늙은 여자
△ 베잠방이 : (1) 베로 만든 잠장이 (2) 포의한사(布衣寒士)

보리동지(--同知) : (1) 곡식을 바치고 벼슬 이름을 얻은 사람을 놀려 이르는 말 (2) 어리무던하게 생긴 사람을 놀려 이르는 말
△ 봉짜 : '난봉쟁이'를 속되게 이르는 말
△ 봉추(鳳雛) : [봉황의 새끼] 재주와 지략이 뛰어난 사람,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영웅
△ 부라퀴 : 야물고 암팡스런 사람. 제게 이로운 일이면 기를 쓰고 덤비는 사람.
△ 불목하니 : 절에서 물을 긷고 밥을 하는 사람

△ 바라지 : 절에서 영혼을 위해 시식(施食)할 때에 경문(經文)을 받아 읽거나 시식을 거들어 주는 사람
△ 비바리 :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처녀( fisherwoman )
△ 빈충대기 : 걸핏하면 남을 비웃는 사람
△ 뻘때추니 : 제멋대로 쏘 다니는 계집아이를 조롱하는 말

 

 [ㅅ]

△ 사면발이 : 해충,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아첨을 달 하는 사람
△ 새암바리(샘바리) : 새암(샘)이 많은 사람
△ 새앙손이 : 손가락이 잘려서 새앙(생강)처럼 몽톡하게 된 사람
△ 설떼꾼 : 직업적인 노름꾼
△ 소소리패 : 나이가 어리고 경망(輕妄)한 무리
△ 솔봉이 : 나이 어리고 촌스러운 때를 벗지 못한 사람

△ 수다장이 : 쓸데 없이 말이 많은 사람( chatter box )
△ 수월내기 : 다루기 쉬운 사람
△ 시골고라리 : (준말) 고라리. 아주 어리석은 시골사람
△ 시러베아들 : 실없는 사람을 낮추어서 이르는 말( frivolous fellow )
△ 시시덕이 : 시시덕거리기를 잘 하는 사람
   
*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 겉으로는 점잔을 빼는 이가 때로는 떠드는 사람보다 못된 마음씨를 품고 있는 경우가 있음을 이르는 말

△ 신기료장수 : 헌 신을 깁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ㅇ]

△ 아둑시니(=청맹과니, 靑盲--) : 겉으로보기에 눈은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 그런 눈을 가진 사람.
    
나귀가 걷기 시작하였을 때, 동이의 채찍은 왼손에 있었다. 오랫동안 아둑시니같이 눈이 어둡던 허생원도 요번만은 동이의 왼손잡이가 눈에 뜨이지 않을 수 없었다. <메밀꽃필무렵> 중
△ 악도리 : 모질게 덤비는 사람(혹은 짐승)
△ 안어버이 : 어머니(늘 집에서 일보는 어머니란 뜻), 며느리가 시집 어른에 대해 친정의 어머니를 이르는 말
△ 안잠자기 : 남의 집에서 자면서 일을 거들어 주는 여자(=안잠이)

△ 안저지 : 어린 아이를 안아주는 여자 하인
△ 안짱다리 : 두 발끝을 안쪽으로 모아 걷는 사람( knock-kneed person )
△ 앉은뱅이 : 앉기는 해도 서지 못하는 사람
△ 알심장사 : 뚝심이 센 사람. 힘이 센 사람
△ 앙가발이(1) : 다리가 짧고 옥은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 앙가발이(2) : 자기 이익을 위해 남에게 잘 달라붙는 사람
△ 앙짜 : 성질이 깐작깐작하고 암상스런 사람
△ 앞잡이 : 앞에서 이끌어주는 사람, 남의 시킴을 받고 움직이는 사람
△ 야바위꾼 : 야바위치는 사람
   
* 야바위 : 속임수로 돈 따먹는 중국 노름의 한 가지(물주에게 돈을 내어 놓고 알아맞히면 그 돈의 몇 곱을 받고 , 못알아맞히면 그 돈을 물주가 먹기로 한 뒤에, 물주가 제 한 통속 사람들에게 몇 번 돈을 따게 하고, 다른 사람들과 하게 될 때에 눈 속임수를 써서 돈을 따먹는 방법)
△ 야발장이 : 야살스럽고 바라진 사람

△ 약보 : 약은 사람
△ 양(洋)갈보 : 서양 사람을 상대로 하는 갈보, 양공주(洋公主)
△ 양주 사는 홀아비 : 행색이 몹시 초라하고 고단해 보이는 사람
△ 애꾸(눈이) : 한쪽 눈이 먼 사람
△ 애바리 : 애바른(재물과 이익에 탐내는) 사람의 별명
△ 애송이 : 애티가 있어 어려 보이는 사람, 물건

△ 어리보기 : 얼뜬 사람
△ 어이딸 : 어머니와 딸
△ 언청이 : 윗 입술이 찢어진 사람
△ 얼간이(=얼병이, 어리보기) : 됨됨이가 모자라고 덜 된 사람
△ 얼렁쇠 : 남에게 잘 얼렁거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 얼렁장사 : 여러 사람이 밑천을 어울러서 하는 장사
△ 얼바람둥이 : 실없이 허황한 짓을 잘 하는 사람
△ 얼치기 : 탐탁하지 않은 사람, 이것저것도 아닌 중간치기
△ 얽둑빼기 : 얼굴이 얽둑얽둑 얽은 사람
△ 엇된놈 : 좀 건방진 사람, 엇나가는 말이나 짓을 하는 사람

△ 오그랑이 : 마음씨가 올바르지 아니한 사람 비유, 오그랑하게 생긴 물건
△ 오입(誤入)장이 : 외도질하는 사람
△ 옹춘마니 : 소견이 좁고 오그라진 사람
△ 의뭉한 사람 : 겉으로는 어리석은 체하나 속으로는 엉큼한 사람
 

 [ㅈ]

△ 자춤발이 : 걸음을 자춤거리며 걷는 사람
△ 자린고비 : 다라울 정도로 인색(吝嗇)한 사람
△ 자치동갑 : 한 살 정도의 차이가 나는 동갑(同甲) (동의) 어깨동갑
△ 중노미 : 음식점이나 여관 등에서 허드렛일 하는 사람
△ 지위 : '목수'를 높여 이르는 말
 

 [ㅊ]

△ 책상물림 :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
△ 천둥벌거숭이(天動----) : 두려운 줄 모르고 철없이 덤벙거리며 날뛰는 사람
△ 촐첨지 : 촐랑거리는 사람

 [ㅋ]

△ 타짜꾼 : 노름판 같은 데서 속임수를 잘 쓰는 사람
△ 트기 : 혼혈아(混血兒), (수나귀 + 암소)새끼. 잡종(雜種)
△ 트레바리 : 까닭없이 남의 말에 반대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혹은 그런 성격

 [ㅎ]

△ 하리장이 : 참소(讒訴)를 일삼는 사람
△ 핫아비 : 유부남(有婦男) ↔ 홀아비
△ 핫어미 : 유부녀(有夫女) ↔ 홀어미
△ 향꽃무(wallflower) : 무도회에서 짝없이 벽쪽에서 구경만하는 사람 비유
△ 협잡(挾雜)꾼 : 옳지 않은 일로 남을 속이는 사람. 詐欺꾼( imposter )

△ 홀앗이 : 살림살이를 거들어 줄 이 없이 혼자 맡아 처리하는 처지(사람)
△ 화랑이 : 옷을 잘 꾸며 입고 가무 행악을 주로 하는 광대와 비슷한 무리
△ 황아장수 : 온갖 잡살뱅이 물건을 등에 지고 팔러 다니는 장수( peddler ) 도붓장수-도부(到付)
△ 흔들비쭉이 : 걸핏하면 성을 잘 내고 변덕스러운 이


[참고] 이희승 <국어대사전>, 한글학회 <우리말큰사전> 등 여러 국어사전을 참고

*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에서 <퍼 옴>

출처 : 진여원(眞如院)
글쓴이 : 지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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