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주교 신자, 전년 대비 2.4% 증가
<연합뉴스 2005/6/3/금>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지난해 한국 천주교 신자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펴낸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0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천주교 신자는 453만7천844명으로 총인구(4천905만2천988명)의 9.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41.4%, 여성이 58.6%로 2004년 전국 인구의 남녀 성비(남성 50.2%, 여성
49.8%)와 비교했을 때 남녀 성비 불균형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성직자 총수는 3천719명으로 2003년(3천584명)에 비해
135명 증가했으며, 영세자 숫자는 13만8천715명으로 전년(13만5천379명)보다 3천336명 늘어났다.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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