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할 줄 아는 사람 |
제가 아는 시인 한 사람은 말 첫머리에 꼭 감탄사를 붙이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 시인을 처음 만나는 사람은 감탄의 횟수가 너무나 잦은 그이의 말버릇 때문에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지요. 남들이 그저 덤덤하게 여기는 일조차도 그이는 매우 감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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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데 : 2005.12.23 안도현의 아침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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